인천복지재단,생존권과 주거권으로 본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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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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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읍면동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특화 모델 제시를 중심으로

인천복지재단은 26일 인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연구’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천복지재단 유해숙 대표이사, 인천광역시 이응길 복지정책과장, 시민, 현장활동가, 연구자 및 정책관계자 등 총 여 명이 연구방향과 향후 연구진행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소통했다.

인천복지재단,생존권과 주거권으로 본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사진=인천복지재단]


이번 연구는 인천시에 소재한 15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전담공무원의 직무량과 업무내용을 전수조사해 분석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각 읍면동의 지역적 상황에 맞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담인력을 산정하고 운영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보고회에서는 전달체계 개편 방향이 각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각 단위 간 공동의 목표공유와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인력 사정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제약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변화되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흐름 속에서 인천시 맞춤형복지서비스는 각 읍면동에 설치될 수 있는 기본형과 더불어 지역별 선택 가능한 특화 사업들을 고안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유해숙 대표는 “안타까운 현실들이 반복되고 있는데 복지는 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인천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받기 위한 많은 의견을 주시면 잘 담아내겠다”며 “최종보고서에는 현장에 힘이 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복지재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연구를 마칠 예정이며, 인천시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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