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밀레니얼 세대 공략하는 새 주거 콘셉트 발표

노경조 기자입력 : 2019-11-20 16:23

래미안 홈랩 그린 라이프관에 구현된 '알파룸과 슬라이딩 도어'.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Nest Raemian Life) 콘셉트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관련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들과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는 차세대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주택 상품에 반영한 것으로, 선택 가능한 옵션의 범위가 늘어난다. 평형별 인테리어 일괄 제공 방식에서 탈피해 향후 기본 바닥재.아트월.가구 도어 색상, 도어 개폐 방식 등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기술과 성능도 구현한다. 단지 입구에 웰컴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서고, 조식.중식 서비스가 가능한 식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접목된 실내 체육관 등이 도입된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위한 펫-케어 서비스 및 실버세대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차량 정비가 가능한 카 스튜디오 및 차량을 공유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들은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한 예약 및 비용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이후 관람객들은 신상품 관련 미디어 전시 부스와 래미안 홈랩을 둘러봤다. 삼성물산은 기존 래미안 IoT 홈랩과 그린 에너지 홈랩의 명칭을 '래미안 홈랩'(RAEMIAN HomeLab)으로 통일하고, 각 공간의 명칭을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와 '그린 라이프'(Green Life)로 변경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콘셉트는 내년에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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