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 강영중 회장, 33년째 직원 부모 ‘효도여행’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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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1-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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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시작된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직원 부모초청 효도여행이 올해도 진행됐다.

대교는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을 올해에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은 대교의 대표적인 직원 복지 프로그램이다. 직장과 가정이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강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1986년 시작된 이래 33년째 이어졌다.

현재 누적 참가자 수는 2만3500명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1차와 2차 여행을 베트남 하노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 선상투어 등 해외 여행으로 진행했다.

3차 여행으로는 청평 마이다스 호텔, 포천, 여주 등 국내 여행으로 진행해 총 150명이 참가했다.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에 참가한 부모님들은 부모님 노래자랑, 대교가족 자녀의 영상편지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교 관계자는 “33년 동안 지속해온 효도여행은 사내 복지제도 중에서 구성원 만족도가 매우 높은 복지 프로그램이다”며 “향후에도 부모초청 효도여행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가족 친화경영을 지속 강화해 직장에서 일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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