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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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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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이 서로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애정을 확인하는 '빼빼로데이'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다.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중반 한 지방 여중생들이 친구들끼리 우정을 전하며 "빼빼로처럼 키 크고 날씬해지자"라는 의미에서 빼빼로를 나눠먹으며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후 1990년대 후반 롯데제과가 자사의 과자 제품 '빼빼로'의 마케팅 수단으로 빼빼로데이를 적극 홍보하면서 밸런타이데이, 화이트데이와 함께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로 손꼽히게 됐다.

그러나 이날은 국가가 6·25에서 전사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의미 깊은 날이기도 하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1분 동안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6·25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들을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미국을 비롯해 6·25 전쟁에 참가한 21개국에서도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했던 '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전시회에 걸린 사진 한 점.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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