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9 장애인 취업박람회 연다...1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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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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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13일 2019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시청 로비에서 연다.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현대백화점 판교점, LH주거복지정보, 롯데하이마트, ㈜동해식품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해 장애인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생산직, 경비, 미화 등 다양하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75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준다.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머리 손질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 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전시·체험 부스,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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