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코엑스, 제2회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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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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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오는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제2회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akarta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인니 수교 이래, 최대규모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무협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내 210개사, 해외 및 현지 90개사 등 총 300여개사가 참가하며, △전시 부스 운영 △1:1상담회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나섰다.

특히 기존의 전시회 개최 및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에서 더 나아가 현지 및 인근 아세안 국가들의 유망바이어 초청을 통한 맞춤형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도입 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추진되어 주목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0월 '한국과 인니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실질 타결됨에 따라, 세계 4위, 2억7000만명의 인니시장에서 우리 주력품목에 대한 시장개방을 확대하고 신남방정책이 본격화될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양국간 '포괄적 경제동반장협정(CEPA)' 타결 직후 개최되는 대규모 소비재 교역 박람회다. 국내외 300개사의 브랜드와 제품과 1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B2B 소비재교역전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현지 및 인근 국가의 양질의 유력바이어를 대거 초청 및 대규모 홍보를 통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

이를 위해, BliBli, ZD.ID, i-Lotte 등의 현지 거대 온라인 유통망은 물론 동남아 대표 유통 거래선인 ‘Lazada’등 동남아 유력바이어들을 본 전시회에 초청하여,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들과의 1:1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들의 현지 진출 상담을 위한 ‘온라인수출컨설팅관’, ‘ 현지 진출 전략 세미나’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젊은이들의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망 인플루언서들을 대거 참여하여 우리 제품이 인도네시아인의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는 2009년 베트남 전시 사업 진출 후, 아세안 지역 최고의 전시주최자로 자리 잡았고, 올해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신남방정책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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