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MMORPG ‘V4’ 사전 다운로드 개시... 출시 카운트다운에 유저들 기대감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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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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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0시 정식 서비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의 하반기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브이포)’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7일 오전 0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용자들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6일 뽐뿌와 루리웹, V4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에선 V4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글이 다수 올라와있다.

특히 넥슨이 지난 3월 서비스를 종료한 액션 RPG ‘히트(HIT)’를 즐겼던 유저들의 기대감이 크다. 히트는 넥슨이 2015년 11월 출시한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했다.

넷게임즈는 이번 V4를 개발했다. 넷게임즈를 이끄는 박용현 대표는 리니지2, 테라 등 인기 게임을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V4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새벽 시간대에 서버가 폭주할 것을 예상한 일부 유저들은 사전 다운로드를 요구하고 있다. 지체 없이 바로 게임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다. 론칭날 연차를 썼다는 유저의 글도 보였다. 이에 넥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V4 클라이언트 앱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넥슨 MMORPG V4 클래스[사진=넥슨]

넥슨에 따르면 V4는 최신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4’로 개발해 섬세하고 화려한 캐릭터 묘사가 특징이다. 숲과 사막 등의 배경을 실제와 같이 구현했고, 압도감이 느껴지는 보스 몬스터와 같은 콘텐츠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 측은 “PC에 버금가는 현존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 서버 △커맨더 모드 △자율 경제 시스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가 강점이다. 인터 서버는 5개의 서버를 하나로 묶는 초대형 전장으로, 대규모 전투를 가능케 한다. 커맨더 모드는 길드장이 대규모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명령을 내리는 전투 지휘 시스템이다. 유저들이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스스로 평가해 가치를 매기는 자율 경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클래스(직업)은 총 6개로 △블레이더 △나이트 △건슬링어 △매지션 △워로드 △액슬러 등으로 구성된다. 넥슨의 V4 공식 홈페이지에선 클래스별 실제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탈 것과 펫, 생활 콘텐츠 등을 통해 자유도를 높였다.

한편 V4는 7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2세 버전(아이템 거래소 이용 불가)과 19세 버전(아이템 거래소 이용 가능)으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선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V4 게임 이미지[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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