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2주년 맞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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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장은영 기자
입력 2019-10-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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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CEO “미국, 리브라 등 암호화폐 혁신 분야 수용해야”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대표가 “왜 규제 기관들이 리브라 출시에 그토록 부정적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미국이 혁신 기술에 수용적인 태도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대표는 페이스북의 리브라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상에는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즉 금융 소외 계층이 있다”며 “페이스북처럼 탐탁지 않은 기업에서 내놓은 것이더라도 이러한 유형의 혁신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고팍스, 암호화폐 실전 투자대회 개최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다음 달 5일부터 국내 암호화폐 투자 고수들이 참가해 암호화폐 투자 최고수를 가리는 ‘슈퍼트레이더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대회는 수익률 리그를 2개로 나눠서 진행한다. 고팍스 계정 내 총자산의 원화 환산액 기준 1000만원 이상은 M1리그, 100만원 이상은 M2리그다. 2개 리그 중 1개 리그에만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다음 달 5일 14시부터 14일 14시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사전 참가 신청 기간에 신청을 한 고객들 중에서 참가자 선정 메일을 받은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고, 참가 신청은 고팍스 계정을 보유한 고객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M1리그와 M2리그 수익률 1위 참가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상당의 BTC(M1리그), 100만원 상당의 BTC(M2리그)의 상금이 수여된다.

◇ 블록클라우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 상장

블록클라우드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디센트레 카페에서 ‘블록클라우드 MEET UP 2019 in KOREA’를 열고, 국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번 밋업은 블록클라우드가 단독으로 진행한 첫 번째 행사다. 지난 6월 OKEX 밋업과 달리 프로젝트 소개와 기술 설명, 현재까지 진행 중인 로드맵 현황을 공유했다.

블록클라우드는 지난 6월 밋업 때 공개했던 ‘한국 상장 계획’을 실행에 옮겨 비트소닉 상장을 앞두고 있다. OKEX의 IEO 프로그램인 '점프스타트(Jump Start)'를 통한 첫 상장 이후 엘뱅크(LBank), 쿠코인(KuCoin), 비트렉스(Bittrex)에 이어 비트소닉까지 입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신 밍 블록클라우드 대표(CEO)는 “5G 시대를 맞이해 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스트리밍 미디어, AI 및 VR/AR 등에서 블록클라우드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삼성SDS,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블록체인 비롯한 자사 최신 기술 소개

삼성SDS가 11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사옥에서 ‘삼성SDS 테크토닉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삼성SDS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블록체인,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조 연설은 공유와 협력을 통한 기술 발전과 스마트한 미래라는 내용으로 윤심 삼성SDS 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 권영준 AI연구팀장, 백동훈 클라우드기술담당 상무가 진행한다.

◇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2주년 맞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7년 10월 오픈한 업비트는 투명성 확보와 고객 니즈 맞춤 전략을 내세우며 대규모 거래소로 성장했다.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상장 전 스크리닝과 상장 후 관리 지침을 공개했다. 관련 지침을 근거로 한 ‘투자자 유의 종목 안내’를 시행하는 등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ISO, ISMS 인증 획득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권 수준의 고객실명인증(KYC) 절차 도입, 다우존스 워치리스트 및 체인널리시스 등 글로벌 솔루션을 적용하면서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 및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및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암호화폐 범죄 예방 및 근절에도 적극 나섰다"고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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