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박영선 "국민연금 벤처투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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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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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국민연금의 벤처 투자 비중이 매년 증가하나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며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의원(무소속)은 연기금이 벤처투자시장의 비중을 늘려왔으나, GDP 대비 0.13% 수준으로 해외에 비해서 상당이 낮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 장관은 "국민연금의 벤처투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나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벤처투자는 장기투자인데, 7년 만에 회수된다 했을 때 연 7%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평가돼 국민연금의 벤처투자가 좀 더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이런 추세에 맞춰 국민연금 투자정책자문위원회에 벤처전문가 2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연금과 소통해 (벤처 투자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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