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년 초등 돌봄 수요 조사···모바일 참여 가능

초등학교 1~5학년·내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예비취학아동 학부모 대상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세종시 미르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내년에 초등학생 돌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초등학교 1~5학년 학생과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가 도입됐다. 자녀가 현재 재학중인 학교와 유치원을 통해 모바일 참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서면으로 조사한다.

학부모는 △자녀의 내년 돌봄 필요 여부 △돌봄 필요 시간대 △돌봄 서비스 장소 등의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방과 후 학교 포털시스템의 ‘우리 지역 돌봄 안내 지도’를 방문해 인근 지역 돌봄 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내년 수요를 예측하기 위한 조사로, 실제 돌봄 신청 조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