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일부터 새 지급여력제도 보험사 현장방문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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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10-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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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신(新) 지급여력제도 계량영향평가와 관련해 보험사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 보험리스크제도실 직원과 IFRS 17(새 보험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작업 태스크포스 반원 등은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12개 보험사(생명보험사 6곳·손해보험사 6곳)를 찾아 계량영향평가 결과 자료 작성 방법 등 회사별 질의에 답변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7월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 수정안(K-ICS)을 마련하고, 전 보험사를 대상으로 K-ICS 도입 시 재무적 영향과 수용 가능성 등을 분석하는 계량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계량영향평가는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회사 별로 신 지급여력제도 내용과 계량영향평가 방법에 대한 이해도나 이슈 사항이 다른 점을 감안할 때 개별 회사 면담을 통해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해 평가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에서 청취한 업계 의견을 반영해 향후 계량영향 분석결과와 보험회사의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중에 국내 환경에 부합하는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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