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1구역 시공사 연내 선정 파란불…롯데 VS 현대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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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10-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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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4일 시공사 선정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전경 [사진=아주경제DB]




서울 강북권 최대어로 주목받는 은평구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연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13일 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한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단독입찰했다.

앞서 롯데건설이 입찰보증금 현금 600억원을 납부하며 입찰을 완료한 데 이어 11일 현대건설도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납후하며 입찰했다.  

일각에서는 갈현1구역이 공사 예정가격만 약 1조원 규모에 달해 건설사들이 단독입찰에 부담을 느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양사가 입찰에 참가해 연내 시공사 선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조합은 다음달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은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 동, 4116가구(일반분양 819가구)로 조성된다. 총면적이 65만2769.93㎡로 공사비가 9182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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