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코오', 가격 거품 걷어낸 매트리스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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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0-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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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코오(co-oh)’는 7일 기존 수면 관련 제품의 가격 거품을 걷어낸 메모리폼 매트리스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오’는 고사양의 메모리폼을 소재로 한 엔트리 버전 2종(슈퍼싱글·퀸)과 프리미엄 버전 3종(슈퍼싱글·퀸·킹) 등 5종의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오’ 매트리스는 동일한 스펙의 대형 브랜드사 제품 대비 절반 이하 가격이다.

코오는 “틀을 깨자!(Let’s Break it!)" 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 시장의 불필요한 가격 거품 및 공급자 중심의 규격을 걷어내는 한편, 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 수면 관련 스타트업 ‘몽류당(夢流堂)’의 신생 브랜드다.

코오는 최근 에그 베개, 220cm 롱 매트리스 등 수면과 관련한 고사양 및 비규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규격화된 200cm 사이즈의 매트리스 보다 20cm 더 길어진 220cm의 ‘롱 매트리스’를 와디즈를 통해 출시했다. 현대모비스 농구단의 공식 ‘숙면 파트너’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키도 했다.

홍경표 코오 상품 총괄은 “생산자 중심의 수면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내는 등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되찾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내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을 만든다는 깐깐한 원칙으로 합리적인 제품을 제안하는 숙면 파트너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 브랜드 소개 이미지. [사진=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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