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1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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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0-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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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심의·허가 후 내년 8월 착공…2022년 2월 입주자 모집공고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자료= 서울시]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1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잠실새내역 인근 송파구 잠실동 187-10번지 일대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된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해 지하 4층, 지상 15층의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71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146가구 등 총 217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는 69면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 중 10% 이상에 해당하는 7면은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내년 8월에 공사 착공해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2년 2월에 실시, 2022년 8월에는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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