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18호 태풍 미탁 영향 "남부·제주도, 폭우+강풍"…제주공항 상황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10-01 06: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침 최저 13~21도, 낮 최고 24~29도

1일 우리나라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맑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곳이 있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2일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계속 이어지고, 충청도는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북상하는 태풍 미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충청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수도권·충남·전북·광주는 ‘나쁨’, 강원·충북·대전·세종·전라남도는 ‘보통’, 부산·경남·제주는 ‘좋음’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겠다.

한편 태풍 미탁의 북상과 함께 제주공항에는 현재 풍속 2.6m/s의 바람이 남남동쪽으로 불고 있다. 사천공항에는 천둥·번개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전 6시 40분 현재 제주공항에서 출발이 지연된 항공편은 9시 15분에 대구로 출발 예정인 대한항공 항공편(KE1804)과 10시 20분 대구로 갈 예정인 에어부산 항공편(BX8200)이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