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국전자전 혁신상에 갤럭시폴드·롤러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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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9-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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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와 LG전자 롤러블TV 등이 올해 한국전자전(KES)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다음달 8∼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전' 개막을 앞두고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제품 16점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최고 신제품 부문에서는 접었다 펼 수 있는 인폴더블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폴드와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을 둘둘 말아 넣을 수 있는 세계 최초 롤러블TV 'LG 시그니처 올레드R' 등 8개 제품이 선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CiS)'와 ㈜이노시뮬레이션의 '7자유도 가상현실(VR) 모션 시뮬레이션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 등도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최고 디자인 부문 수상 제품은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등 5개다.
 
수상 제품은 한국전자전에 마련된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8일 행사 개막식에서 열린다.
 

갤럭시폴드[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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