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 내년 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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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19-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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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지하 3층~지상 20층 공공 84가구·민간 215가구

  • 용도상향 용적률 680% 적용…내년 2월 착공 · 2022년 4월 입주

'군자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지하철 7호선 ‘군자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군자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해당 사업 부지는 제3종일반주거 지역에서 일반상업 지역으로 용도 변경되면서 상한용적률이 300%에서 680%로 상향된다.

군자역 역세권 청년 주택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 637-5번지 일원 1623.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 299가구(공공임대 84가구·민간임대 215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299가구 중 210가구는 단독형, 89가구는 신혼부부형으로 공급된다.

2020년 2월 착공 예정으로, 같은 해 10월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2022년 4월에 입주한다.

총 88개의 주차면이 조성되며 이중 11%(10개)는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될 계획이다. 지상 1층~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19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에는 청년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자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자료=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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