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지하철 스크린도어 홍보물 부착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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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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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가 24일 안양 평촌역에서 ‘불법촬영근절 및 빨간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승객들이 출입하는 ‘스크린 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서장을 비롯, 경무, 생안, 여청과장, 평안지구대장, 평촌역 부역장, 평안생안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년 지하철 디지털범죄 분석을 통해 본 결과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38.7%)에 이어 전동차내(32.3%)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발생건수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몰카범죄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몰카 범죄 등 성범죄의 심각성을 직접 알리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은 전달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편 김 서장은 “최근 몰카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면서 특히 여성에 대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찰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성범죄 없는 안양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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