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측 "'아내의 맛' 하차, '뽕 따러 가세' 시즌 종료…콘서트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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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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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 측이 TV조선 '아내의 맛' '뽕따러 가세' 하차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가수 송가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4일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아주경제에 "송가인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뽕따러 가세'는 기존에 예정돼있던 촬영을 모두 마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송가인은 '아내의 맛'의 특별판인 '엄마의 맛' 특별 게스트로 섭외됐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아내의 맛' 게스트로 출연을 이어 갔고 신곡 발표 및 콘서트 등 일정으로 부득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뽕따러 가세'의 경우는 예정된 시즌이 종료된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 관련해서는 언급하기 아직 이르다"고 거들었다.

'뽕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고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을 뒤집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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