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아들 지원한 아주대·충북대 압수수색…서울대 인턴증명서 허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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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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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서울 방배동 자택에 이어 조 장관 아들이 지원했던 법학전문대학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아주대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조씨의 지원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조씨는 고3이었던 2013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예정증명서를 발급받았고 2017년에도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다.

검찰은 조씨가 발급받은 인턴증명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이 이날 오전 조국 장관의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부산대 의전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동양대 표창장 원본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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