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갤Z폴드8 스펙 전격 공개! 할부금으로 대출 이자 깎는 꿀팁까지 다 퍼드립니다

알파벳 깜짝 실적… AI 투자에 현금 적자
알파벳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천198억 달러, 우리 돈 약 17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클라우드 부문이었습니다. 기업들의 AI 인프라 도입 수요가 폭증하면서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년 전보다 82%나 급증한 248억 달러를 올렸고, 효자 종목인 검색과 유튜브 광고 역시 탄탄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월가 예상치의 세 배가 넘는 9.11달러를 기록해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같은 순이익 급증은 알파벳이 지분을 보유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가 상승하면서 발생한 장부상 순이익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본업에서의 실적 호조에 더해 유망 첨단 기술기업 투자에 대한 과실이 실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성적표 뒤에는 AI 투자에 따른 현금 흐름 악화라는 과제도 남았습니다. 알파벳의 2분기 설비투자 규모는 449억 달러, 우리 돈 약 66조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속적인 AI 인프라 확충에 지출이 늘어나면서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5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보다 공장과 서버 구축에 들어간 자금이 더 컸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경영진은 공격적인 AI 투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포천 100대 기업의 90%가 기업용 제미나이를 도입했다며 전방위 AI 전략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테크 간 AI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 지출과 수익성 확보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알파벳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일 벗은 갤럭시 Z 폴드8… AI 확장
베일을 벗은 갤럭시 Z 폴드 8은 외형부터 큰 변화를 줬습니다. 접었을 때는 여권 모양인 10 대 16 비율, 펼쳤을 때는 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4 대 3 비율로 변신해 몰입감을 크게 높였습니다. 무게는 201g으로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가볍지만 배터리 용량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최고급 사양의 '울트라' 모델까지 새롭게 추가되면서 폴더블 라인업이 총 3종으로 확대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시계 제품군과 AI 스마트 기기로의 확장도 선언했습니다. 생체 징후 측정과 맞춤형 건강 가이드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 9' 시리즈를 함께 선보여 헬스케어 생태계를 다졌습니다. 특히 구글과 손잡고 처음 공개한 '스마트 글래스'는 내장 카메라와 AI가 결합해 눈앞의 장면을 분석해 주는 기능을 탑재해, 메타가 주도해 온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 거센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해 다음 달 7일부터 전 세계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AI 기능 강화와 폼팩터 다변화로 무장한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李대통령 "청년·신혼 배려… 금융도 공적"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를 향한 주거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저출생과 비혼 심화로 국가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주거 문제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이들에 대한 특별한 주거 배려가 시급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국민적 인식 변화도 강조했습니다. 과거처럼 주택을 단순히 돈을 버는 투기나 투자 수단으로 삼기보다는, 쾌적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보금자리로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인식 전환을 토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듣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에서 금융의 역할을 재정의했습니다.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은 국가 발권력과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에서 기인하므로 "금융은 반쯤 공적인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따라서 한정된 금융 자원을 청년과 무주택 실수요자 등 꼭 필요한 주체에게 우선 배분하는 것이 핵심 정책 과제라고 제시했습니다.
[이프 경제 (What IF)] 디지털 화폐의 증발, CBDC 해킹 사태

가까운 미래, G7 국가들이 현금 발행 비용 절감과 자금 세탁 원천 차단을 명분으로 야심 차게 도입한 차세대 CBDC 통합 결제망이 정식 가동된 지 반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급여와 연금, 세금 환급까지 모든 경제 활동이 디지털 화폐 지갑을 통해 이루어지는 완벽한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균열이 시작되었습니다. 통합 결제망의 심장부인 분산원장 검증 프로토콜에 암호 서명 로직 결함, 즉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 조직은 이 결함을 파고들어 중앙은행의 발권 승인 절차를 무력화했습니다. 시스템이 이상을 감지하지 못한 단 1시간 동안, 이들은 무려 4,20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화폐를 무단으로 복제하여 발행했습니다.
 

11시간의 공백, 그리고 '디지털 뱅크런'의 공포

가장 큰 문제는 사후 대응의 지연이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이 이상 징후를 인지하고 사태를 공식 발표하기까지 무려 1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국가가 보증한 화폐가 복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발표된 직후, 글로벌 금융 시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 금융 시장 마비: 아시아 장 개장과 동시에 CBDC 발행국의 통화 가치가 일제히 폭락했으며, 증시에서는 은행과 CBDC 인프라 관련 금융 기관들의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 디지털 뱅크런 발생: 수천만 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CBDC 지갑의 자산을 현금, 금, 민간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인출하려 시도하면서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 알고리즘 매도와 자산 폭등: 고빈도매매(HFT) 알고리즘이 변동성을 감지하고 매도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이로 인해 국채 가격은 폭락(금리 급등)하고, 안전자산인 금 현물 가격은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단 하루 만에, 미래의 화폐라 불리던 CBDC는 '신뢰를 잃은 숫자'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실물 경제로 번진 충격: 신뢰 프리미엄의 등장

사태 발생 한 달 후, 금융 시장의 충격은 실물 경제를 덮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은 신뢰 프리미엄의 발생이었습니다. 동일한 국가의 화폐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실체가 있는 현금과 실체 없는 디지털 화폐 사이에 극심한 가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암시장에서는 현금 100만 원이 디지털 화폐 110만 원, 120만 원과 교환되는 기형적인 환전 관행까지 등장했습니다.
 

6개월 후, 국제 통화 질서의 재편

사태 발생 6개월 후, 단순한 해킹 사건은 글로벌 통화 질서 전반을 뒤흔드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 중앙은행 발권 시스템 이원화: 순수 디지털 화폐 모델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았습니다. 중앙은행들은 금이나 국채 등 물리적 자산을 담보로 하는 CBDC 2.0 체계 도입에 착수했습니다.

  • 주권 디스카운트 현상: 국가 발행 화폐의 신뢰가 추락하면서, 오히려 투명성이 검증 가능한 민간 블록체인 기반 자산(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했습니다. 국가 화폐가 시장에서 할인되어 평가받는 뼈아픈 현상이 고착화되었습니다.

  •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 각국 정부는 사이버 보안 예산을 국방 예산 수준으로 대폭 증액했으며, 금과 실물 자산 비중이 높았던 신흥국들의 통화 신인도가 반사이익을 얻으며 기존 기축통화 체제가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결론: 화폐의 본질은 '신뢰'에 있다

편리함을 좇아 질주하던 화폐의 디지털화는, 결국 가장 오래되고 아날로그적인 자산인 '신뢰'와 '실물'의 가치를 뼈저리게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금에서 지폐로, 지폐에서 카드로, 그리고 스마트폰 속 숫자로 끊임없이 화폐의 형태를 진화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상 시나리오가 남긴 교훈은 명확합니다. 화폐의 진정한 가치는 발행 기술의 정교함이 아니라, 그 시스템을 믿는 사람들의 흔들림 없는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그 신뢰가 단 1시간의 기술적 결함으로 무너질 수 있다면, 우리는 다가올 완벽한 디지털 경제 시대를 위해 과연 얼마나 더 견고하고 안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지 깊이 숙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슬기로운 투자생활] 삼성전기, 빅테크와 3천억 원 MLCC 계약
▲ 삼성전기, 빅테크와 3천억 MLCC 계약
최근 인공지능, 즉 AI 열풍이 전 세계 산업을 뒤흔들고 있죠.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무대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삼성전기의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인데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무려 3000억 원대에 달하는 AI 서버용 핵심 부품 계약을 따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5월부터 잇단 장기계약 잭팟…업계 이례적
삼성전기가 공급하기로 한 부품, 바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 MLCC입니다. 내년 1년 동안 2950억 원 규모의 고성능 MLCC를 글로벌 고객사의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런 대규모 장기 계약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삼성전기는 지난 5월 1조 5000억 원대 계약, 6월 4500억 원대 계약에 이어 이번까지 연달아 잭팟을 터뜨리며 그 기술력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습니다.
 
▲ AI 서버용 부품 수요 10배…글로벌 선두
왜 이렇게 글로벌 기업들이 삼성전기를 찾을까요? AI 서버용 MLCC는 일반 서버보다 부품이 무려 10배나 많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고온, 고전압 같은 아주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끄떡없어야 하죠. 삼성전기는 이 까다로운 AI 서버용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굳건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파트너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셈입니다.
 
▲ AI 부품 시장 주도…차세대 기술력 기대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MLCC가 AI 인프라의 핵심 부품임을 인정받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차세대 선단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AI 부품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인데요.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나갈 삼성전기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할부·체크카드도 인정…대출 금리 감면 쉬워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 대출 금리를 깎아주는 기준인 '카드 이용 실적' 인정 범위가 대폭 확대됩니다. 그동안 은행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라 혜택을 받기 까다로웠지만, 앞으로는 체크카드와 할부 결제액도 실적으로 널리 인정돼 금융소비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은 대출 금리 감면 조건에 카드 실적을 전면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과 농협 등 10개 은행은 카드론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실적을 인정하며, 수협은행은 후불교통카드만 제외합니다. 기존에는 세금 납부 등 최대 8개 항목이 실적에서 빠졌지만, 이제는 제외 항목이 1개 이하로 대폭 축소된 겁니다.
 
특히 체감 효과가 큰 것은 할부 결제와 체크카드입니다. 기존에는 할부 결제 금액이 첫 달에만 실적으로 잡혔지만, 앞으로는 할부 기간 동안 매월 나눠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실적 기준이 60만 원일 때, 360만 원을 6개월 할부로 긁으면 6개월 내내 실적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체크카드 역시 신용카드와 똑같은 수준으로 실적을 인정받습니다.
 
금감원은 약정서와 모바일 앱을 통해 금리 감면 조건을 쉽게 안내하고, 장기 대출자에게도 정기적으로 알리도록 은행권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개선안은 이르면 오는 9월 신규 대출자부터 은행별로 순차 적용되며, 기존 대출 고객은 전산 정비가 끝나는 10월 이후부터 바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독일 검찰, 탈세 혐의 도이체방크 전격 압수수색
독일 검찰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프랑크푸르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뒤셀도르프 검찰은 현지시간 22일, 도이체방크 본사와 본에 위치한 자회사 포스트뱅크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수사는 자회사인 포스트뱅크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벌인 이른바 '컴컴(Cum-Cum) 거래'를 통한 조세 회피 혐의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컴컴 거래'란 배당금 지급일 전후로 주식 소유권을 편법으로 거래해 세금을 부당하게 환급받거나 회피하는 수법입니다. 금융위기 당시 크게 성행했으며, 이로 인해 국가 재정에서 수십억 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검찰이 포스트뱅크 전직 임원 10명을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의 혐의로 인한 국가 재정 손실액만 약 3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약 5천2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금융당국은 독일 금융권 전반의 컴컴 거래로 인한 국고 손실 규모를 무려 70억 유로, 약 10조 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제3자로서 수사를 받고 있으며,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이체방크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자금세탁 혐의 등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로, 지난 2008년부터 인수한 포스트뱅크 관련 법적 문제가 잇따라 터지며 기업 신뢰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슈퍼 엔저' 163엔 돌파…40년 만에 최저치
​​​​​​​엔·달러 환율이 163엔을 돌파하며 1980년대 중반 이후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환율 급등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와 재무성의 환율 방어 조치가 구조적으로 충돌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역대급 엔저의 배경에는 심각한 무역적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본의 6월 무역적자는 시장 예상치의 3배를 웃돌았는데, 수출이 늘어난 것처럼 보여도 실질 수량은 제자리걸음이라 사실상 '환율 착시'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수입 부담까지 커지면서 경상수지 취약성을 키웠습니다.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시장의 금리 상승 폭은 환율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입니다. 미국의 달러 강세 기조가 굳건한 상황에서 채권 시장이 일본의 추가 인상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일본 재무성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더라도 추세를 뒤집기보다는 약세 속도를 늦추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인공지능과 기술주 중심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증시 수급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9월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전까지 물가와 임금 지표, 그리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향후 엔화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작ABC ​​​​​​​ ​​​​​​​ ​​​​​​​
제작=ABC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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