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번엔 '속옷 노출' 논란…파격 퍼포먼스에 네티즌들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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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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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속옷 노출 퍼포먼스로 논란을 빚었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히트곡인 '버블팝'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현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는 댄서들과 춤을 추던 도중 즉석에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속옷을 노출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취했다. 특히 함께 춤을 추던 댄서들도 그의 노출 퍼포먼스에 깜짝 놀란 듯한 제스처와 표정을 지어, 사전에 준비된 것이 아님을 짐작케 했다.

속옷 노출 퍼포먼스는 현장에서는 큰 환호를 받았지만 공연이 끝난 뒤에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왔다. 네티즌들은 "너무 과하다", "현장에 미성년자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수위가 높았다"며 그의 노출 퍼포먼스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현아의 파격 퍼포먼스와 노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 한 대학교 축제에서는 가슴 사이에 팬이 선물한 꽃을 꽂는 등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즐겼고, 지난 5월에는 슬리브리스 상의를 입고 춤을 추던 도중 옷이 벗겨져 상체가 노출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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