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7년 만에 가격 11.6% 인상···파인트 8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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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9-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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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크림 케이크·디저트·커피와 일반 음료는 동결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오른다.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조정한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베스킨라빈스의 가격 인상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약 7년 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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