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0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9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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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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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시 소속· 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9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00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보다 시간당 1700원을 더 받게 된다.

시는 19일 열린 과천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 평균임금 등을 고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인 기간제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 등을 고려, 결정하는 제도다.

시는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은 7,800원, 2018년은 8,900원, 2019년은 10,000원으로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생활임금액의 결정에 따라 2020년 과천시 소속·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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