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셀트리온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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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9-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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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0억 규모 펀드로 바이오헬스 발전·성장 기여

산업은행은 18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셀트리온그룹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그룹과 산업은행은 바이오헬스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및 경쟁력 제고방안을 제공해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의 달성을 위해 △셀트리온그룹과 공동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헬스 육성 펀드와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바이오의약품·화학의약품 분야의 제품개발·설비투자자금 지원 △산업은행의 벤처투자 플랫폼을 활용, 셀트리온그룹과 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이전·사업화를 주선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인 셀트리온그룹과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최초의 협력모델"이라며 "두 회사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오른쪽)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8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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