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제 공론화…국내 수산물 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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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입력 2019-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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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데일리동방] 우리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를 공론화하자 국내 수산물 관련주들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원수산은 전 거래일보다 13.66% 오른 1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씨푸드(7.80%)와 사조오양(6.89%), 사조씨푸드(4.61%), 사조대림(3.37%), 한성기업(10.2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국제 사회에 공론화 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후 지하수 등이 흘러들면서 방사성 물질과 섞인 오염수가 계속 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처리 후 보관 중인 오염수는 지난달 기준 115만t을 넘겼다.

일본은 '다핵종(多核種)제거설비'(ALPS) 등을 이용해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으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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