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작가-장애아동 멘토링 ‘요술램프’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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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9-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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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부터 서울시청서 전시회

[사진=조아제약 제공]

조아제약은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인 ‘프로젝트 A’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1 매칭,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과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5명으로, 이들은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작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오프닝 기념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진행된다. 조아제약은 이번 기획전에 출품된 장애아동의 창작물 중 10여점을 활용한 골판지 포장(카톤박스)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고, 영등포구에 있는 조아제약 본사 1층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연장 전시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프로젝트A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을 발굴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A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35명의 장애아동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그동안 프로젝트에 선정된 장애아동의 성과물은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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