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구직자, 선호도 1위 직무 ‘시설관리‧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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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9-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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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50대 이상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무는 ‘시설관리‧경비’ 업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포털을 통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 이력서 직무를 연령대로 분석한 결과 취업 희망 직무로 ‘시설관리‧경비’를 선택한 50대 이상 구직자가 9.2%로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두 번째로 높은 선택을 받은 직무는 생산현장 관리‧품질관리로, 6.2%를 선택받았다.

50대 이상의 구직자 비율도 늘어났다. 올해 잡코리아에서 구직활동을 한 50대 이상의 비율은 6.1%에 달했다. 이는 2016년 대비 1.1%p 증가한 수준이다.

2030세대 구직자들은 사무직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20대 구직자 중 사무직을 희망 직무로 꼽은 비율은 7.8%로 1위를 기록했다. 30대 구직자도 사무직을 선택한 비율이 7.2%로 가장 높았다.

40대 구직자는 생산현장 관리 직무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7.8%로 1위를 기록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하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 정년 전부터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구하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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