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경제사령탑 박봉주 부위원장, 황해남도 찾아 태풍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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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9-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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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북한의 경제정책을 주관하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황해남도를 방문해 태풍 피해에 따른 현지 상황을 살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박봉주 동지가 황해남도의 여러 협동농장을 현지에서 요해(파악)하였다"며 그가 "농작물과 농경지들의 피해 상황을 요해하고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고무해 주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박 부위원장은 옹진·강령·연안군 등의 협동농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협의회를 열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타, 4만6200여정보(약 458㎢)의 농경지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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