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무역협상 '청신호'에도 혼조세

최예지 기자입력 : 2019-09-10 16:23
닛케이 0.35%↑, 상하이종합 0.12%↓
아시아 주요지수가 10일(현지시각) 등락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73.68포인트(0.35%) 오른 21392.1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6.88포인트(0.44%) 상승한 1557.99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전해지자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이미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내달 초 다시 높은 수준으로 재개될 것"이라며 "무역합의 이행 장치 분야에서 최소한 개념적인 합의는 이뤘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의 미국 기술 도용을 중국 정부가 막지 못할 경우 추가관세 부활 등 징벌적 조치를 취한다는 등 합의 이행의 명문화 조치를 포함해 양국 간 이견 차가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선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뤄져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12%) 하락한 3021.20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37.00포인트(0.37%) 내린 9964.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8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증가율(-0.3%)보다 밑돌았으며, 0.9% 하락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보다는 하락폭이 적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이는 전달 증가율(2.8%)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예상치(2.6%)보다 0.2%포인트(P) 웃돈 것이다.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한 26686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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