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광범위 질염 치료제 ‘지노센스 질연질캡슐’ 출시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염 및 복합성 질염의 치료 가능

[사진=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은 질염치료제 ‘지노센스 질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노센스 질연질캡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질염 치료제 성분인 ‘네오마이신’과 ‘니스타틴’, ‘폴리믹신B’의 복합성분이다. 질염의 원인이 되는 칸디다‧세균을 억제해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염 및 복합성 질염의 치료가 가능하다. 다른 복합성분의 질염치료제 대비 상대적으로 질 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질염은 흔히 피로가 누적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찾아오는 감기와 같은 질환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제 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2차 질환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불임으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치료제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노센스 질연질캡슐은 하루 한 알씩 12일 동안 저녁에 투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