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부 차관, 세계에너지총회 참석…'에너지 삼중고' 해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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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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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정승일 차관이 9∼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에너지총회와 제8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에너지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1만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에너지 국제행사다.

이번 총회는 '번영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에너지 안보·에너지 형평성·환경지속가능성 등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 규제개혁, 투자 확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25개 기업이 참가해 주제발표, 토론회 참석, 한국관 운영, 기업 상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벌인다.

정 차관은 제24차 세계에너지총회 장관회담 및 제8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에서 토론과 기조연설을 한다.

세계에너지총회에서는 한국이 추진하는 에너지 삼중고 지수의 지속적인 개선, 에너지 효율 혁신,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홍보한다.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패널토론을 통해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혁신적 신기술의 필요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를 계기로 UAE 에너지산업장관과 국무장관(석유공사 사장 겸직), 사우디 에너지장관,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원자력발전, 신재생, 석유·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서의 산업·투자 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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