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다이어트 뭐길래, 실제 효과 있을까?…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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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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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간장 다이어트'에 도전해 주목을 받는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박수홍 집에 후배 남창희와 윤정수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는 "나는 박수홍 형과 냉장고 내기할 때 94kg였고, 악착같이 다이어트해 79kg까지 감량했다"며 "근데 지금은 요요로 87~88kg 정도까지 쪘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과거 궁녀들이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했다는 간장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박수홍은 곧바로 대용량 간장을 들고 와 윤정수의 온몸에 발랐다.

간장 다이어트는 간장의 주원료인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을 이용한 다이어트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을 몸에 바르면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허리와 하체를 날씬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간장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 않다고 설명한다. 특히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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