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5박6일 아세안 순방 마치고 귀국…"신남방·한반도 평화 지지"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19-09-06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문재인 대통령, 태국-미얀마-라오스 공식순방 일정 마치고 6일 귀국

[图片提供 韩联社]


문재인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6일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태국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3∼5일 미얀마 국빈방문, 5∼6일 라오스 국빈방문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서울로 출발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2년 4개월 만에 아세안 10개국, 인도를 포함한 신(新)남방정책 대상 11개국 방문을 조기에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 대통령이 임기 내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모든 정상으로부터 협력 의지를 확인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11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귀국 후 국내 현안에 대한 참모진들의 보고를 받고 정국 구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