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북상 소식에... 실시간 태풍경로 추적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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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9-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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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한반도로 북상,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한 가운데 태풍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구글의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의 급상승 앱 2위에 ‘윈디닷컴(Windy.com)’, 8위에 ‘첫화면 날씨’ 앱이 올랐다.

윈디닷컴은 바람과 파도, 태풍을 예보해주는 앱으로, 현재까지 5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기록됐다.

윈디닷컴은 태풍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도 상에서 특정 지역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기온과 강수량, 바람세기 등을 알 수 있다.

현재 링링이 지나는 지역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섬 지역은 링링의 영향으로 초속 55m(시속 200k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윈디닷컴 이용자들은 “한국뿐만아니라 전세계 기상상황을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어 상당히 편하게 이용 중이며 비교적 정확한 예보로 외출 시 부담이 없는 추천할 앱이다”, “전세계 태풍의 실체를 향후 이동경로까지 영화처럼 실감나도록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앱이예요” 등의 호평을 남겼다.

구글플레이 급상승 앱 8위에 오른 ‘첫화면 날씨’는 스마트폰 첫화면 잠금화면에서 날씨 정보를 보여주는 앱이다. 날씨 상황과 기온, 미세먼지 농도, 바람 세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호우주의보와 같은 경보도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태풍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앱 윈디닷컴[사진=윈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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