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정체전선+13호 태풍 링링 영향 흐리고 비…기상청 "7일 강풍·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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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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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 26~31도

6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에 있겠다. 전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겠다”며 “7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 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8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2010년 수도권을 강타했던 태풍 곤파스의 닮은꼴로 불리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밤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된 뒤 7일 전국으로 퍼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링링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4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69km/h(47m/s)의 강도 매우 강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h로 북진하고 있다”며 “7일 오전 3시경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겠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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