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13개국 주요 인사 방한 초청…정부·지자체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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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9-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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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5일부터 외교부-서울시 등 방문, 협력 방안 논의

[아주경제 DB]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가봉·온두라스·필리핀·호주 등 13개국의 정무 분야 주요 인사 14명을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방한단에는 호세 이사이아스 바라오나 온두라스 외교부 외교차관, 애런 우드 호주 멜버른시 부시장, 마리-에디뜨 타씰라-예-둠베네니 가봉 외교부 차관보, 호세 에스피노자 필리핀 전 일로일로 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외교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정부기관과 지자체를 방문해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첨단 교통정보 인프라와 시스템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비무장지대(DMZ),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남산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 사회·문화 이해를 위한 시간도 보낸다.

KF측에 따르면 방문단에 포함된 인사 가운데 애런 우드 호주 멜버른시 부시장은 2001년 '젊은 올해의 호주인'에 선정된 환경 전문가로 유재수 부산 경제부시장을 만나 부산-멜버른 간 자매도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호세 에스피노자 필리핀 전 일로일로 시장은 유력 정계 인사로, 일로일로는 경기도 안성 등과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부친의 영향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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