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앱'으로 낚싯배 승선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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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08-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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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낚시어선 승선 신청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낚시해(海)' 앱을 개발해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료=해수부 제공]

내달부터 낚시 어선 승선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이 도입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낚시어선 승선 신청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낚시해(海)' 앱을 개발해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낚시해(海)' 앱은 승선자 정보를 등록한 후 낚시어선을 검색해 간편하게 승선 신청을 할 수 있는 앱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낚시어선에 승선할 때마다 수기로 승선자 명부를 작성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은 대국민용, 선장용, 해경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같은 달 10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낚시해'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동해에서는 포항 영일만(19척), 서해 태안 안면(156척), 군산 비응(107척), 목포 북항(91척), 남해 통영·거제남부(105척) 등 5개 해경파출소가 관할하는 출·입항 낚시어선 478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낚시해(海)'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부터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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