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 5만건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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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8-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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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올해 1월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한 이후 5만건 이상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올 1~7월까지 약 5만3000건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 보험은 '1종 기본형'과 '2종 체증형' 중 고객이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은 가입 시 선택한 보험가입금액의 증가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보험료가 체증형 대비 저렴하다. 남자는 만 15세에서 69세까지, 여자는 만 15세에서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25억원까지다.

체증형은 가입 시 선택한 나이의 계약해당일부터 79세 계약 해당일까지 매년 일정비율로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보험이다. 예를 들어 60세형 가입 시 사망보험금이 79세까지 최대 2배로 늘어난다.

이 보험은 장기계약 고객에 대한 유지보너스도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보험가입금액이 5000만원 미만일 경우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2%,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일 경우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 1억원 이상일 경우 6%로 보험료 납입 37회차부터 납입기간 종료 시까지 계약자적립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것이다.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보험료는 체증형(해지환급금 보증형,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체증형 60세형 기준)의 경우 30세 남성일 때 3만5800원, 30세 여성일 때 3만3800원이다. 기본형(해지환급금 보증형,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기본형 기준)의 경우 30세 남성 2만1700원, 30세 여성 1만9400원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장기계약인 종신보험의 특성상 계약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인 만큼 고객의 계약 유지에 도움을 드리고자 유지보너스 혜택을 포함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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