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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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8-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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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7기 공약사업 '프리 와이파이 부산' 본격 실현

부산시 공공와이파이 홍보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전체 시내버스 2517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한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맺고, 모든 시내버스 2517대에 대해 1대 1 매칭으로 추진됐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됐다. 1차 사업 270대는 5월부터, 나머지 2247대는 2차 사업으로 이뤄졌다.

시내버스 내 부착된 보안접속 안내문을 참고하면 보안이 강화되고, 속도가 빠른 고품질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시민 가계통신비 절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대중교통이용 불편해소 등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라며 “지난 7월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현을 위한 사업 타당성분석 용역을 완료, 연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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