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원콜센터 정식 개관 앞두고 시범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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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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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10월부터 민원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을 최근 완료한 후 상근 상담원 채용 절차를 추진 중이며,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9월 초까지 수립·정리할 예정이다.

한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 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하는 체제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가 운영되면 복합 민원 처리에 있어 부서 간 전화돌림에 대한 민원 불만이 감소하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시정 발전 과제 집중 추진에 투입되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돼 궁극적으로 시민 삶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민원콜센터 개관 사업을 시작, 올해 6월에는 시청 별관에 공간을 마련해 필요 설비를 갖췄다”며 “10월 시범 운영 기간에 체제 정비를 완료, 11월 정식 개관·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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