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선 누구?…국내 1호 여자 기상캐스터, 90년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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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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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이익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이익선은 1991년 KBS 기상 캐스터로 입사했다. 국내 여성 1호 기상 캐스터로 여러 방송에서 날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익선은 기존의 날씨 전달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진행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익선을 시작으로 다른 방송사들도 여성 기상 캐스터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에도 2006년까지 KBS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또 1994~1996년 EBS '시네마 천국', 1996~1998년 KBS '연예가 중계' 등을 진행했다.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다. 현재 국방FM '이익선의 달콤한 음악여행' DJ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 영화 '비둘기' '피아노 치는 대통령'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익선[사진=국방FM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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