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드로잉부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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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8-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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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에서 ‘드로잉 부산(DRAWING BUSAN)’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로잉 부산은 올해 3회째로, 독립출판물 교류회인 부산 아트북페어의 일환인 특별 전시회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관련 기업 대상으로 지난 4월 주최한 민관공동 프로젝트 ‘2019 부산관광 컨셉팅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업체 샵메이커즈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아티스트 50여 팀과의 협업해 진행한다.

대표 참가팀으로 국내에선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 김가든, 포토그래퍼 김경태가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카오리 밋수쉬마(Kaori Mitsushima), 버니 비소우스(BUNNY BISSOUX), 유키 타카하시(Yuki Takahashi) 등이 참여한다.

또한 50여점의 작품에서 선정한 부산키워드 10개를 이미지화한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포스트카드 만들기 체험부스도 제공한다. 참여 작품을 모은 엽서 책과 각 팀의 포스터도 양일간 한정 판매한다.
 

드로잉부산 특별전 이미지.[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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