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김승환 교육감 사과하고 재신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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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8-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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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의원, 김 교육감 사과 요구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재신임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20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자사고의 폐지가 수없이 늘어나는데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독립권을 발동해 부동의 처리된 게 상산고등학교"라며 "우리당이 당 대표를 비롯해 당차원에서 줄기차게 진행했고 국회의원 51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놀라운 거것은 그 이후"라며 "24일이 지났는데 상산고의 학부형 학생 교사들의 피눈물을 흘리게했던 교육감이 사과는 커녕 다시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 소송을 냈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교육감을 겨냥해 정 의원은 인사비리를 통해 1000만원의 벌금을 판결받은 범법자인데 단 한마디 사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후안무치한 김승환 교육감은 지금 사퇴해야한다. 아니면 재신임 받아야한다"라며 "아니면 이 내용을 총괄해서 국감을 통해 진상을 파헤쳐 교육이 재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주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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