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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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8-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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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식품 “김치 해외 유통망 확대, 글로벌 푸드 도약할 것”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사진=한성식품 제공]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의 기관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확대를 돕는다. 올해는 전자상거래 및 유통 기업 등 유망 바이어 200여개사를 초청하고, 한성식품을 포함한 중소기업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성식품은 전통김치를 비롯한 특허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인다. 특히 수출용 ‘한성명인맛김치’ 패키지 제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출용 김치는 숙성을 지연시켜 유통기한을 2배 이상 연장하는 김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수출용 맛김치의 가스 발생을 억제해 포장재가 팽창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한성식품은 김치 한 길을 걸어오며 한성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비즈니스소싱페어는 한성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식품은 김치명장 김순자 명장이 1986년 6월 설립했다. 외국인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은 특허김치를 개발했다. 2013년에는 이슬람권에서도 먹을 수 있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UAE 두바이 등 할랄 시장을 포함해 해외 28개국에 한성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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