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난소암 치료제 임상1상 신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9-08-19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 식약처에 제출

[사진=파미셀]


파미셀은 난소암 치료를 위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셀그램-디씨’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 자신의 골수로부터 분화시킨 수지상세포(항암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전이성 또는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의 안전성과 종양특이 면역반응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난소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기 발견을 위한 효과적인 선별검사의 부재로 인해 환자 대부분이 진행형 단계에서 진단이 된다.

파미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난소암 발병환자는 연간 약 20만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난소암 사망률은 다소 개선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인과 종양 중에서 높은 재발률과 사망률을 보인다.

파미셀 관계자는 “셀그램-디씨의 주성분인 골수계(myeloid) 수지상 세포는 생체에서 발견되는 수지상세포 중 그 고유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이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