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64세 고용률이 67.1%로 전년 동월대비 0.7%포인트가 상승해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역 내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1만 2000명이 늘어나며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한 반면, 광업제조업 분야는 1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까지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한 구직자 취업인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227명)증가한 747명으로 크게 늘어 일자리 상담과 정보제공 등 구직활동 지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관련 기관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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