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더위 한풀 꺾여...새벽 사이 곳곳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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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8-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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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극심한 폭염이 한풀 꺾인 가운데 18일인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 새벽 사이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일 전망이다.

이날 새벽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내륙과 제주도에 5~40mm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19~25도로 평년 보다 낮고, 낮 기온은 28~33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29도다.
 

'습한 날씨엔 물놀이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불교학교에 참가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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