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주택 화재 자체소화기로 초기 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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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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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관내 소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인이 자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4분께 별양동 소재 A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를 발견한 시민이 초기에 자체소화기로 진화함으로써,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도 있는 상황을 방지 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 원인은 오전 12시 30분께 사골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점화 후 취침 중 사골 과열로 인한 사고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이며, 연기를 목격한 시민이 자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며 잠자고 있는 가족들을 깨워 대피시키고 119로 신고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 소화기 주택용 소방시설 등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가정에서는 소화기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구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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