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새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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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8-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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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이라는 해외진출 전략과 현지 비대면 채널 강화 등을 위해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해 왔다.

새로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스마트뱅킹 신설·인터넷뱅킹 고도화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 △대량정보 일괄 처리가 가능한 국외 정보계 구축 등이다.

특히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은 해외 영업망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새로운 해외 네트워크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홍콩‧프놈펜‧뉴델리 지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든 국외지점과 해외법인에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은행은 12개국에 58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이를 총 20개국 165개로 늘릴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 지원은 물론 스마트뱅킹 핵심인 모바일 기반의 IT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인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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